7월 제부도 해루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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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부도 해루질 했습니다
보통 1년에 5~6회 가량 서해 바다 해루질을 합니다.
얼마전에도 구구콘에서 조개채취를 물어보신분계서서 띠섬목 같은 난이도가 쉬운곳을 추천했구요
이번에는 제부도입니다.
원래 제부도에는 바지락 양식장이있어서 어폐류가 엄청난 매장량이있었죠..하지만 TV몇번타고
씨가 말랐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가보니깐 일반인의 손이 닿는 곳은 씨가 말랐더군요
물때시간 맞췃 제일 간조시간 잘맞춰서 제일 깊은곳에는 일반인이 모르는 보물들이 있죠..ㅋㅋㅋ
참고로 저는 이날 가족여행중에 새벽에 혼자 나가서 해루질해서 혼자였지만
절대로 혼자 가지마세요..죽습니다... ㅡㅡ
육지로부터 한 3k이상 걸어간듯하네요..(다시 걸어 나오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된듯요)
육지 불빛이 안보일때까지 갔으니깐요... 개무섭고 외롭습니다 ㅜㅜ
피툴소라 5Kg
참소라 2Kg
박하지 집게를 안가져가서 소량만 잡음요
꽃게 소량 (졸라아픔...)
낙지 1마리
꼬막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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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앙끄님이 가리켜 주신 띠섬목 근처 월하성 갯벌체험 갔다 방금 왓습니다..</p>
<p>더운 날씨에는 절대 가면 안될거 같아요..ㅎㅎ 현기중이 다 납니다.</p>
<p>그래도 딸이랑 두 바구니 채우니 꽤 됩니다. 동백인가 하는 같은 종만 나와요..딸은 재미 있다고 하는데 물도 들어오고 더워서....</p>
<p>날씨만 안 더우면 좀 멀고 사람 없는 곳에 가면 좋겠는데...띠섬목은 근처도 못가고 ㅎㅎㅎ</p>
<p>덕분에 잘 갔다 왔습니다. 세종시까지 국도로 가는 길이어서 건 2시간 걸립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