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종합시장 > 자유게시판

<p>찍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 한겨레</p>

<p>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86601.htm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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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a href="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525947431884.pdf" target="_blank">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525947431884.pdf</a></p>

<p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 style="color:rgb(169,169,169);">확인요함. 이것을 왜 찾았을까나. ㅡㅡ/</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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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1.10.05. 06: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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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주동에 시장이 들어서게 된 것은 병오년(1906)의 5일간 홍수로 인하여</p>

<p>기존의 석교동 상설시장과 우시장이 유실되어 남주동으로 옮겨오면서부터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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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문 밖 주거지는 가장 외곽의 구 상당로 일부 구간 동측으로 형성되면서,</p>

<p>동문에서 나와 보은 방향으로 가는 석탑길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장되어 갔다.<br />
동서로는 남문길, 가구점길, 그리고 은행나무길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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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문길은 청주 구 읍성곽 남쪽 부분을 헐면서 형성된 도로로, 이전에는 성남로(城南路)로 불리었다.</p>

<p>이 길은 성문밖에 위치한 저잣거리로 예전부터 생활필수품을 파는 봇짐장수와 간이 점포가 자리를 잡으면서</p>

<p>언제나 북새통을 이루던 곳이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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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육거리의 5일장과는 달리 &lt; 병오년(1906)</p>

<p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병오년(1906)의 5일간 홍수로 인하여 기존의 석교동 상설시장과 우시장이 유실되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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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 </p>

<p>매일 아침 저녁으로 성의 외곽에서 연속적으로 열렸던 시장이었다.<br />
가구점길은 남주동시장 내 가구점이 몰려 있는 곳이다.</p>

<p>근대기에 들어서는 약전(藥廛), 즉 약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던 골목이다.</p>

<p>이 골목에는 한약방이 많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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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청주 장이 서는 2일과 7일에는 한약재 매매가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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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안길과 만나는 곳에서 굴곡진 형태로 구 상당로까지 이어지고 있다.</p>

<p>읍성의 서문과 남문 밖 쪽으로 무심천 하천의 모래사장을 메워서 만들어진 시장거리는</p>

<p>서문 5거리에서 시작하여 남주로 외곽의 남주동 시장과, 은행로변의 육거리시장까지</p>

<p>기다란 대상(帶狀)을 형성하면서 발전하여 왔다.</p>

<p>예전부터 청주시장으로 대표되었던 남주동 시장은 2일과 7일의 장날이 되면,</p>

<p>성남로(城南路)변의 아래싸전과 은행로변의 윗싸전 사이에</p>

<p>채소전․약전․피전․쇠전․나무전․어물전 및 떡전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졌었다.<br />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궁전가구(남문로1가187-3)를 비롯하여 많은 가구점이 개점하면서</p>

<p>약전 골목은 가구점골목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p>

<p>1930년대 후기 청주읍치</p>

<p>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917541685777.pd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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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석교동 청주 읍성 4대문 밖으로는 일찍부터 주변과 연결되는 마을이 있었는데, <br />
이 가운데에서도 남문 밖에는 비교적 넓은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br />
읍성 내 중앙의 성안길이 남문 밖으로 그대로 연장되어 남석교까지 이어졌으며, <br />
이외에 남북로에 해당하는 가로망으로는 구 청주 읍성과 남문 밖 주거지를 연결해주는 남주시장길, <br />
남주상가로 등이 있었다. 동서 방향의 가로망으로는 남문길, 가구점길, 그리고 구 뚝방길인 은행로가 있었다. <br />
이들 남북 및 동서 도로로 구획된 남문 밖 주거지는 무심천 개량공사가 진행되면서 <br />
남석교 쪽으로 구역을 확장하였다. 1921년부터 1932년까지 진행되었던 무심천 개량공사는 <br />
1931년 2월 17일부터 1932년 12월 12일까지 2개년에 걸쳐 무심천 궁민 구제(窮民救濟) 개수공사)라는</p>

<p>이름으로 마무리되면서, 석교동 일대의 제방 축조공사가 완공되었다. <br />
이때 청주교(현 서문대교)와 청남교 가설 및 교체공사도 준공을 보았다) <br />
이후 석교동 일대는 성안길과 청남교를 지나 대전 방향에 이르는 남북 방향의 도로를 중심으로 <br />
동서 방향의 석교로가 개설되면서, 시장(현 육거리시장)과 거주지가 형성되었다. <br />
이곳이 본격적으로 시가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1940년대 들어서면서부터이었으며, <br />
1960년대 대부분 완성되었다. 또한, 남문 밖의 거주지는 동쪽의 청주 형무소가 있었던 석탑길까지 이르렀다.</p>

<p>남문길과 은행로는 기존의 당 고갯길과 석탑길에 각각 연결되었으며, 가구점 길이 대성로에,</p>

<p>가구점 길과 은행로 사이의 망선로가 석탑길까지 연장되어 시가 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p>

<p>1920년대 후반부터 성안길 교차로에 들어선 조적 2층 규모의 금융건축물로 대표되었던 읍성 내 도심 경관은 <br />
청주읍 시기인 1930년대 후반 동서 방향의 율곡로를 중심으로 공공청사가 입지 하면서 <br />
동문 밖으로 확장되었으며, 백화점․의류점․양화점․시계점 등의 각종 소매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성안길은 <br />
남문 밖 주거지에서 새롭게 조성된 석교동(육거리시장)에 이르기까지 연장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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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역사는 이것이 바를 것 같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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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정 추가 : 2021.10.04. 22:02</p>

<p> </p>

<p>모두 8페이지로 구성된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님이 작성하신 PDF 문서였습니다.</p>

<p>(죄송합니다. 모두 8페이지인데요. 제가 181페이지로 오인했습니다)</p>

<p>청주의 역사가 이 문서 하나에 모두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참으로 배울 부분이 많은 정보입니다.</p>

<p>시간 되실 때 한번 씩 읽어보시면 자녀에게 우리 청주시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p>

<p>네가 태어난 청주는 이런 곳이란다. </p>

<p> </p>

<p>감사합니다. 교수님. </p>

<p>우선은 급하여 Ctrl + F 후 검색어 '시장' 넣고 결과물을 뽑았는데요.</p>

<p>꼭 모두 읽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드는 청주시 이야기는 처음입니다!</p>

<p> </p>

<p>작성하면서 다는 댓글은 제가 배우기 위함이고요.</p>

<p>그나마 공개를 해도 될 만큼 정보가 쌓이면 모두 삭제 예정입니다.</p>

<p> </p>

<p>감사합니다.</p>

<p>오늘은 하루 쉬고 내일 2개 등록하겠습니다!</p>

<p>사전에 말씀드렸으니 용서해 주세요!!!</p>

<p>이러고 오늘 등록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흐흐</p>

<p> </p>

<p>이렇게 가면 되지요. </p>

<p>어떻게 인간이 꼬박꼬박하겠습니까?</p>

<p>솔직히 메인에 거의 저만 있어요. 정말 싫습니다. ㅡㅡ/</p>

<p> </p>

<p>관리자님? 회원님? 불쌍한 저 좀 도와주세요. ^^</p>

<p>저 정말 욕심 전혀 없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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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욕심이 너무 커서 누구도 몰라요! ㅡㅡ.</p>

<p>그래서 그래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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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추가 : 2021.10.04. 23:34</p>

<p> </p>

<p>그러게 쓸데없는 욕심만 많음. 이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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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주 성안동의 옛 가로망에 관한 연구<br />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525947431884.pd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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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도 또 봐야 함. ㅜ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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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한 분야에 전문가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님.</p>

<p>모르는 분야라서 정말 속도 안 나온다! ㅡㅡ.</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