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체육관 가는길쪽 고려 애견병원 가보셨나요??

아..정말 괘씸해서 글 올립니다.

새로사온 강아지가 빌빌거리고 이상해서 데려갔는데 대충~ 보더니..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겠다고 하더군요.

어떤 검사를 하나요? 물어봤더니.. 뭐 별거 안해요. 한두가지만 하면 되요... 라고 하더군요.

그게 얼만데요?? 하니.. 얼마 안들어요 1~2만원 이면 되요. 하면서 가더군요.

그러더니..한참후에 나오더군요.  그러고서 하는말이 세균성...뭐시기...라고 하면서...

수술해야 한다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수술비가 얼마냐고 물으니 30만원 정도 한다네요. ㅡㅡ;

수술 안하면 짧으면 1달 길으면 3달안에 죽는다고 하더군요.

이쁜 아기 강아지가 수술 안하면 죽는다니... 불쌍하고 슬프더군요. ㅜㅜ;;;;

그런데...제가 경제적으로 궁해서 그냥 치료 포기하고 가려고 하는데...

치료비가 6만원이 나왔다네요. 참내.. 기가막혀서...ㅡㅡ;;;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물어보니 약물검사 똥검사 엑스레이..등등...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별의별 검사를 다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두번째 기가막힘..

필요해서 검사를 했으니 돈내라고 하더군요. 왜 물어보지도 않고 검사하냐고 따졌드니...

검사 하다보면 이럴때가 있다고 이해하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전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당신들 맘대로 했으니 난 돈 못내겠다. 했지요.

난 그런검사 하라고 한적 없다~ 아까 1~2 만원 이면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하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5만원만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난 못낸다. 2만원만 낼테니까 당신들 맘대로 하세요...하고 그냥 홬~ 나와버렸지요. ㅡ_ㅡ;;;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했습니다. 죽을병 걸린 강아지라.........새로산 아기 강아지가..죽을병이라니...

혹시나 하고 다른 애견병원엘 가보니... "회충"~ 이라더군요.  

이롷게 황당할때가 .......... ㅜㅜ

그 뒤로 회충약 먹고나서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세균성 뭐라던 그 강아지가 지금 힘이 너무 넘쳐서 탈~입니다.

정말 아무리 말못하는 동물이라지만 목숨갖고 사기치는 것들은 개만도 못한 인간입니다. ㅡㅡ;

하도 기가막히고 황당무게 해서 글쓰는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화가 납니다.

여러분은  이런병원에 피해보지 마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