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흥업백화점 옆에 위치한 철호와기호 미용실에가서 펌을 했습니다..(남자에요)
펌을 처음하는거라서 2~3일내에 풀리면 다시 말아준다고 해서 펌을 했는데
머리 감으라는 대로 2일 후에 감았는데 머리가 많이 풀려서 원상태 비슷하게 된거에요
그래서 일요일 저녁 8시경에 버스타고 찾아갔더니 시간 끝났다고... (뭐이리 일찍끝나는지..)
머리 보더니 많이 풀린거 같다면서 내일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찾아갔죠... 갔더니만 머리 펌 해줬던분은 10분넘게 전화만 하고 계시고
계속 기다렸는데 오시더니 원래 볼륨펌이 이렇다면서 풀린거 아니라고 어이없다고 웃으시더라구요
퍼머를 해본 친구들도 다들 머리가 왜 원상복귀 됐냐면서 수리(?)좀 받고 오라고 했는데
일요일날도 분명 내일 오시라고 내일 말아드린다고 했구요...
그래서 많이 풀린건데 그때 머리 말아주셨을때 모르시냐고 하니깐 손님이 많아서 기억못한다네요
그래서 머리 감겨주시고 말려주신분이 일요일에 갔을때 월요일날 다시오라고 하셨던 분이거든요
그분한테 '머리 많이 풀린거 아시겠죠? 어제도 다시 오라고 하셨잖아요' 라고 말했더니 그분한테
부하직원인지 아무 말도 못하고 버벅이시더라구요... 끝까지 퍼머가 되어있는 상태라면서 우기고
친구들 이야기를 말했더니 그분들은 이런데서 일하지 않는분들이라 뭘 잘 모른다고 깔보더라구요
정말 기분나빠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하다는 말도 한번 듣지 못했구요...
한숨만 쉬다 나왔네요... 저 같은 경우 서비스가 제대로 안될경우 막 따지고 들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한숨만 쉬다 나오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나왔는데.. 기분은 정말 어찌나 더럽던지...
누가 펌 잘한다고 해서 찾아간건데 3만5천원 이나 들여서 3일간 퍼머의 기분을 느끼다 말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시내 흥업백화점 옆에 있는 철호와기호 미용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미용실 가봐도 펌한지 일주일 전에 풀려버리면 신경써줘서 조금 강하게 펌 해주는데
철호와기호 미용실은 머리가 지저분하든 말든 가위질은 한번도 안하고
퍼머만 해주고 3만5천원 받아가고... 여기 들리시는 분중에 철호와기호 분들이 있을진 모르지만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