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걸어서 10키로 뺐네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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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생각하시는분 있으면 언능 걸으세요 ㅋ참조하시라고 글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율량동(라마다근처) 하천부터 무심천따라서 문암생태공원까지 왕복 10km~12km 코스로 운동했네요
대략 2시간에서 2시반 코스  /// 3개월만에 80키로에서 69키로 만듬 ㅎㅎ
아침에는 몸무게 쟀더니 68.5까지 나와서 확실히 걷는게 효과있음.. 하루에 팔굽혀펴기도 50~100개정도씩해주구요~!
유산소는 30분이상부터 해야 몸이좀 달아오른달까 그때부터 지방연소가 된다하니 최소 1시간이상 해주시는게 좋을듯.
그리고 근력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 증가로 같은량을 식사하더라도 지방으로 가는 칼로리가 적어서 근력도 좋다하길래
나름 고안해서 팔굽혀펴기를 꾸준히 하는식으로 ...ㅎㅎ 그냥 운동1시간하고 쉬는 시간 10분 갖으면서 그 시간에
팔굽혀펴기 20개씩 5세트 이런식으로만 해줘도 도움이 많이 되는듯해요!

비가 올땐 무심천쪽은 좀 그렇고
명암타워는 1바퀴에 1.4키로미터인데 빠른걸음으로 15분정도면 돌기때문에 비가 와도 비를 조금만 맞고
차로 잽싸게 들어가는 식으로 장마철에도 꾸준히 운동했네요

아침은 씨리얼먹고 점심은 평상시 먹던 식당밥 백반 그대로 그냥 섭취했구요 양도 안줄임..
저녁은 방울토마토나 간단히 양파즙이나 간단한 과일 등으로 퉁침..
그리고 인터넷으로 견과류 1일치씩 봉지로 700원정도면 파는게 있어서 그것도 영양보충겸
꾸준히 하루에 한봉지씩 먹어줬습니다.
건포도 아몬드 이런게 또 운동할때 좋다는거같길래 잘 몰라도 소량씩 꾸준히 먹어줬네요 ㅋ;;

사실 다이어트하면서 저녁식사가 최대난관입니다.. 운동하고와도 배고프고
회사서 회식부터 아주 다양하게 먹을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한동안 운동열심힐할떄는 소맥을 거나하게 먹고도
운동하러 나가고 그랬었지만 차라리 술많이먹는날엔 집에서 그냥 쉬는게좋더군요

저녁을 처음엔 샐러드러 대량으로 먹고선 운동나갔더니 몸이 무거워서 당최운동이 안되길래
식사량을 대폭 줄여서 운동을 했더니 훨씬 칼로리 소모가 많은지 감량이 잘 되더라구요
회사서도 저는 저녁안먹고 =운동만한다라는 개념을 지속적으로 심어놨더니 가급적 이런저런 가벼운자리는
다 제외하고 빠질수있게 도와준것도 다이어트하는데 큰 보탬이 된듯하네요

금욜토욜은 어느정도 먹고싶은거 먹어가면서 운동했더니 다소 더딘시간일수 있으나 10키로넘게 감량했네요
목표가 65라서 막판 9월 10월동안 5키로만 더 감량하려구여
예전에 혈압이 160정도의 고혈압나왔는데 이젠 120-80나와서 정말 보람이 있다싶네요.. 
운동이 30~40%라고 생각되고... 먹는것.. 식사조절이 다이어트의 70% 이상 중요도를 차지하는것같네요..
아무튼 몸도 예전보다 훨씬 가볍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은듯ㅋ

 살을빼야하는 분들
다른 비싸게 돈들여 운동하시지 마시고 가볍게 산책하듯 시작하시면서 음악도 들으면서
운동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근데 어제부터 정말 서늘해짐 ... 옷은 바람막이 입고나가셔도 될정도로..)
다들 다이어트해서 건강 되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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