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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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콘에 둥지를 틀고 물품을 팔고 사고한지가 6년여 가까이? 더 오래된것같기도...아무튼 정확히 몇해가 되는지 기억하기도 힘들만큼 오래되었는데요.
더 오래된것같기도...아무튼, 별 의미도 없다 할 수 있는 별 두개의 등급을 달기까지 오로지 판매글 게재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구구콘 장터가 예전만 못하다는? 예전만이 아니라 그에 아주 못 미칠만큼 상호간 거래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역장터라는 잇점과 개인간 직거래장터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개인보다는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업자가 난립하면서 생긴 문제?...
업자들이 난무하다보니 점차적으로 구구콘 장터가 본연의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구매자들이 점차 등을 돌리고 떠나면서....
그렇다보니 특정물품에 대해 원래 상주해있던 고정적인 구매자들끼리의 거래가 이루어질뿐....결국
특정 항목에 한정된 구매자들만 남다보니...
전체 항목울 다루는 장터가 아닌 특정항목에 편중된 장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저 한 사람만의 생각이 아니라 구구콘을 오랫동안 방문했던 분들은 공감하지않을까싶네요!
구매자는 극히 한정되어있고, 구매자의 특성이 한쪽에 쏠려있다면 판매자의 입장에서 별다른 메리트가 없는 장터일것이고, 이것은 결국 구구콘 장터가 온전히 개인판매자로 하여금 멀어지게끔 하는게 아닌가싶어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구매자입장에서는 업자들이 난무하고 개념을 상실한 가격후려치기와 정상적인 시세를 무시한 판매자들이 난무하면서 판매자에 대한 신뢰는 뚝 떨어지는.....
점차 갈수록 구매자는 줄고, 개인판매자 역시 구매자가 줄다보니 떠나게되다보니 그 빈자리를 업자들이 메우는 형국이 되어가는데요,..
누구보다도 구구콘을 자주 들르는 이용자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전에 활발했던 구구콘 장터의 모습을 되찾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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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orantiger님의 댓글
korantiger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65.53) 작성일 솔직히 거래상 목적이 많죠.......
돌아온슈퍼맨님의 댓글
돌아온슈퍼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140.74) 작성일그래도 정이 있는 장터고 지역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장터 입니다.<BR>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생업에 힘쓰느라 바빠서 그렇습니다.<BR>구구콘에 애정을 갖고 박수 한번 처주세요~~<BR><IMG alt=emoticon src="http://www.99con.com/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animated/animate_emoticon%20(32).gif">
반삭━님의 댓글
반삭━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71.35) 작성일저도 1월이면 5년이 되어가네요..<BR>전보다 활성화가 안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BR>그리고 이건 괜히 욕먹을말이 아닌가 싶은마음도 있는데..<BR>예전에 구구콘 하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BR>여기는 자잘한거나 싸게 팔아야 팔리지 가격 조금만 올라가거나 차량같은건 거의 안팔린다고..<BR>구매력이 없다고..<BR>구구콘 문제가 아니고 충청도 사람들이 많이 갖고 있는 보수적? 짠돌이 성향?<BR>그런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BR>저도 전에 많이들 유머나 사진 올리면서 랩업러쉬 하실때 따라서 몇개 올린거 빼고는 순전히 <BR>거래로 올린 계급인데.. <BR>이것저것 많이 팔아봤지만 가격대 조금만 올라가면 입질조차 않옵니다.<BR>중고나라 올리면 하루이틀이면 연락 바로바로 오던데..<BR>차, 오토바이, 자전거를 포함 거의 모든것을 팔아봤는데 그렇더라구요.<BR>뭐.. 까려고 하는 말이 아닌 구구콘의 실상을 얘기한거라 생각합니다.<BR>저도 그중에 한명이니까요..<BR>거기에 업자들분들이 많이 생겨서 한몫 더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BR>그리고 언젠가부터 랩업에만 급급한 게임을 보는건가 싶은 마음도..<BR>전엔 안그랬는데..<BR>
프리즘님의 댓글의 댓글
프리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249.133) 작성일반삭님 말씀에 백만배 공감합니다ㅠ참 안타깝죠. 저 또한 그런점 때문에 중고나라에 올려서 팔때가 훨씬 많은게 사실인데요. 그곳에 올리면 사실 어느정도 제값 받으며 하루이틀만에 팔때가 많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구구콘을 통해 팔고싶은 마음이 있는건 이왕이면 같은 지역내 거주하시는분에게 파는게 더 기분이 좋을때가 있거든요. 가끔 캔커피 한 잔 건네며 담소도 나눌때가 있고 단순히 물품만 파는게 아니라 정을 나눈다는 느낌? 그런게 있는데요. <BR><BR>아무튼 반삭님 외 많은 분들이 구구콘에 대한 애정과 애착을 가진만큼,..경기가 좀 나아지고 개선이 된다면...그래도 청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지역장터인만큼 보다 활성화된 구구콘을 기대할수도 있지않을까싶네요^^관심 댓글 감사합니다